사업전환지원 신청 대상과 조건(중진공 정책자금)

김태훈컨설턴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사업전환지원 신청대상과 조건(중진공 정책자금)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업전환지원사업은 경제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사업전환을 촉진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정확한 사업전환이란 무엇일까요? 

경쟁력이 저하된 업종의 사업을 그만두거나 사업비중을 줄이고 새로운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만이 아니라 현재 운영하는 업종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사업비중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중 이상 늘리는 것이 모두 포함됩니다.

 

- 업종전환: 영위업종 사업용자산 양도 및 폐기 → 사업전환비중은 새로운 업종 전환(완전전환)

- 업종추가: 현재 영위업종에 새로운 업종 추가 → 사업전환비중은 30% 이상

※사업전환비중은 전환 및 추가된 업종의 매출액 또는 상시근로자 수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합니다.

 

 

사업전환의 예시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조업 ↔ 서비스업 업태 전환, 새로운 업종의 기준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의 제조업은 세분류(4단위), 서비스업 등 제조업 이외의 경우 소분류(3단위)가 다른 업종이 해당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조업의 경우 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2811*)을 전기공급 및 전기제어 장치 제조업(2812*)로의 변환이 해당되겠습니다.

 

다만, 세세분류(5단위)에 의한 기준을 달리하는 경우라도 사업전환 목적에 부합된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예외로 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가정용품 도매업(464)을 기계장비 도매업(465)으로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전환 실시기간은 승인일로부터 3년 이내로 1회에 한해 1년 이내 연장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업의 경우는 운전 및 시설자금 신청이 가능한데요. 특히 사업전환계획의 승인을 얻은 중소기업으로 현 영위업종은 모든 업종이나 전환 진출업종이 제조업 혹은 서비스업인 경우 해당됩니다. (단, 정책자금 융자공고상 융자제한업종은 제외)

 

이외에도 사업전환계획 승인신청을 현재 3년 이상 계속하여 사업을 영위하며,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현재 영위하고 있는 업종이 전체 매출액 중에서도 35%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산업이고 향후 축소 또는 폐지하고자 하는 사업전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경우 시설자금은 8년 이내(거치기간 3년 이내 포함), 운전자금은 5년 이내(거치기간은 2년 이내 포함)이며 대출한도는 개별기업당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정책자금의 융자잔액 기준으로 45억원(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소재 기업은 50억원)까지이며, 매출액의 150% 이내에서 지원됩니다. (운전자금은 연간 5억원)

 

 

다만, 여기서 10억원 이상의 시설투자기업 운전자금은 연간 10억원 한도, 업종전환의 경우는 기업당 최대 70억원까지 가능합니다.

 

이러한 자금의 신청방법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직접대출) 또는 금융회사(대리대출)에서 신용, 담보부로 대출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업전환계획 승인 및 지원신청시 자금 신청 절차>

사업계획 수립(중소기업벤처부, 중진공) → 사업전환계획 승인 및 지원신청(업체 → 중진공) → 진단 및 타당성 평가(중진공 → 업체) → 승인 및 지원여부 결정(중소기업벤처부, 중진공) → 승인 및 지원여부 통보(중진공 → 업체) → 시책연계지원(업체 → 중진공)  → 사후관리

 

이상으로 사업전환지원 신청대상과 조건(중진공 정책자금)에 대한 내용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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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 참고하셔서 정책자금 대출이외에도 다양한 컨설팅 지원사업도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