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정책자금 소공인특화자금 사례

김태훈컨설턴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소공인특화자금 신청과 실제 사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소공인특화자금 용어자체가 소상인이 아니므로 제조업 소공인에만 해당이 됩니다. 

 

이번 사례의 기업은 다른 기관 대출 내역을 먼저 확인을 하였는데 기존 기술보증기금 보증서 대출은 한도가 꽉 차있고 이외 1금융권 은행 신용대출까지 최대치로 끌어다가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자금이 부족하여 원부자재 구입을 목적으로 하는 운전자금 용도로 신청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이 기업은 창업기업이 아닌 업력이 오래되다보니 불리한 부분이 있었다보니 신기술개발에 대한 부분, 그리고 코로나 시기에 따른 물량 감소로 많이 힘들다보니 매출이 거의 반토막이 났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2023년 들어와서는 입찰물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매출 감소에 대한 부분은 2023년 입찰 계약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해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해당 기업의 제품 기술력과 관련하여 타사 대비 경쟁력에 대한 부분과 경쟁 제품을 비교하여 사업계획서에 반영하였으며, 향후 시장전망에 있어 해외시장진출에 대한 계획도 같이 포함하였습니다.

 

더불어 사업계획서 내용에 회사소개가 부족한 내용은 회사소개서를 첨부하여 보다 판매하고 있는 제품별 소개와 특징, 그리고 회사연혁과 주요 실적에 대한 내용을 첨부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이러한 사항을 모두 클리어한 후에 가장 까다로운 서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정보동의서와 대표자 신분증, 재무제표,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주사업장 및 대표자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토지와 건물)와 임차상황인 경우는 임대차계약서를 포함하였고, 이외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사업자4대보험완납증명서, 법인의 경우는 주주명부와 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에 대한 서류를 검토하여 첨부하였습니다.

 

직접대출 신청 제출 서류와 관련하여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대표자 개인에 대한 서류를 많이 요구합니다.

이와 함께 대표자 개인 신용점수(NICE기준)와 거주주택의 압류상태를 확인하여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신용점수는 740점 이상, 거주주택 압류의 경우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직접대출 불가)

 

더불어 연구개발전담부서, 특허, 벤처기업인증, ISO인증, 노란우산공제가입증서 등 해당 가점이 될 수 있는 항목들은 모두 증빙용으로 제출하였습니다.

 

이렇게 서류접수한지 4주 정도 후에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현장실사를 나오게 되었고 사업계획서 내용과 자금 사용 용도 및 향후 매출 계획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면서 향후에는 점점 괜찮아진다는 점을 입찰계약서를 제출하면서 충분히 어필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5월 중순에 공단에서 연락이 왔고 해당 기업 대표님이 직접 소재지 관할 센터에 방문하여 약정 날인하면서 7천만원에 4.17% 금리로 자금이 집행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해당 기업의 자본금이 5천만원밖에 되지 않아 원래 신청한 금액인 1억원에서 3천만원이 삭감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소공인특화자금 직접 대출 사례에 대한 내용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위의 사례처럼 일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알고 있었다면 대비를 하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향후 재무제표 관리를 통하여 2024년도에는 중진공 정책자금과 IP담보대출(특허) 진행을 권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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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소공인특화자금 직접 대출 신청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